[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이민호의 홍콩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민호는 지난 2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이민호 라이브 인 홍콩(LEE MINHO LIVE IN HONGKONG 2015)을 개최하고 1만2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는 홍콩의 유명인사들도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중화권 톱배우 장지림 원영의 부부는 이민호를 위해 "단독 콘서트 축하드립니다"라는 한글 메시지 화환을 보냈으며, 장지림은 아내 원영의에 대해 "그녀는 나의 팬클럽 회장을 오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민호의 팬클럽 회장을 맡아도 잘해낼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한 홍콩의 유명한 진행자인 멍판쉬, 유명 방송인 부부인 차이리얼, 오양더쉰, 아티스트 양리잉, 미스 홍콩, 유명 프로듀서, 제작자, 방송 관계자 등 각계의 수많은 유명인사가 참석해 "남신을 보러왔어" "여러분의 함성에 나도 같이 하고 있어" "이민호는 역시 특별해" 등의 후기를 남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민호 역시 자신의 웨이보에 '각지에서 찾아오신, 오늘 공연을 지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홍콩에서 아름다운 밤 되세요'라고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고 14개국에 수출하는 흥행 성적을 거둔 이민호 주연의 '강남 1970'은 홍콩에서 '강남흑야(江南黑夜)'로 개봉돼 상영 중이다.로 개봉됐다.

사진=스타하우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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