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독일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소연 PD를 비롯해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이날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어로 연기해야 하는 것에 대해 “발음과 억양이 어렵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것은 발음에 집중을 하면 연기가 어색하고, 연기에 집중하면 발음이 엉망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다니엘 린데만은 “대사 외우느라 진땀 흘렸다. 아무래도 연기자가 아니고 처음으로 도전을 하니 그런 부분이 힘든 것 같다. 발음이나 억양이 어색해도 잘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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