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정유진이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주연을 맡은 부담감을 토로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소연 PD를 비롯해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이날 정유진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주연을 맡았다. 너무 감사하게도 1년 안에 세 번째 작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진은 “처음 주연에 캐스팅 됐다는 말을 듣고 부담이 컸다”며, “지금도 촬영을 하면서 모르는 게 많은데, 주변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맞춰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안하나 기자

ah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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