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대명문화공장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명문화공장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2016 공연, 만나다 '동행''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대 프로그래머로 박용호 프로듀서를 선임하고 소재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에는 초기 개발비와 리딩 공연을 위한 대관, 기획, 제작,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선정작은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어빈 웰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헨리깁슨의 히곡 연극 '트레인스포팅', 오프웨스트의 화제작이자 뮤지컬 '쓰릴 미' 원작자 스티븐 돌기노프의 신작 뮤지컬 '플래임즈'의 세 작품이다. 오는 2월 1일부터 6일에 걸쳐 각 이틀씩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리딩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사는 초기 제작비 지원과 동시, 리딩 공연을 통해 작품의 보완점을 파악하고 향후 작품의 제작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관객들은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라이선스 작품 및 창작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작품 제작에 자신들의 리뷰를 반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대명문화공장은 '2016 공연,만나다 ‘동행’'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뮤지컬 '쓰릴미', '로기수', '키다리아저씨'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대명문화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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