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개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글로벌 붕어빵'에서는 각 부문별 최고의 가족을 선정하는 붕어빵 어워드로 꾸며졌다.
이날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 양은 "아빠가 개를 엄청 좋아한다. '개바보상'을 줘야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개 노예 30년' 생활한 입장에서 봤을 때 아빠들이 갑자기 개를 좋아하게 되는 때는 가정에 환멸을 느꼈을 때"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어 "아무도 나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 개에게 의존하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글로벌 붕어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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