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의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의 아르망 역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르망(Armand)은 프랑스 군 소속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으로 매력적인 팜므파탈 마타하리가 사랑에 빠지는 유일한 남자. 물랑루즈의 화려한 겉모습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순수한 인물로 드라마 전체의 낭만적 요소와 비극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이다.

캐릭터 프로필 촬영 현장은 배우들의 높은 몰입도와 세계 초연작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로 뜨거운 긴장감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마타하리’의 아르망 역할에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엄기준,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멜로 킹'으로 등극한 송창의,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빅스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담당하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정택운(레오)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 공식 티켓오픈은 오는 1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이날 오픈되는 회차는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의 공연이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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