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켜켜이 쌓여진 연기내공으로 우리를 응답하게 만들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의 모습을 공감가게 연기하며, 첫사랑의 추억을 되새기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그 시절 순수해서 더 애틋했던 사랑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더욱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극중 류준열(김정환 역)은 어린 시절 친구이자 첫사랑인 혜리(성덕선 역)와 우애가 깊은 박보검(최택 역) 사이에서 사랑과 우정을 놓고 고민을 하는 모습으로, 1980~90년대의 서툴지만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
특히 첫사랑을 앞에 두고,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진심을 숨겨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랑을 진정성 있는 눈빛과 담담한 표정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류준열은 88년에서 94년의 순수하고 찬란했던 세대의 사랑법을 진정성있게 그려내 방송을 지켜보는 이들에게 그 시절을 공감할 수 있다. 나아가 가슴속에 한 꺼풀 덮여있던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 중인 ‘응답하라 1988’는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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