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택시드리벌', 최강 캐스트로 단 2주간 앵콜 공연 돌입
연극 '택시드리벌', 최강 캐스트로 단 2주간 앵콜 공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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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택시 드리벌'이 다시 돌아왔다. 

연극 '택시 드리벌'이 오는 2월 6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단 2주 동안 앵콜 공연된다.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적인 작, 연출 극인 연극 '택시 드리벌'은 1997년 초연 이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아 왔다. 이에 지난해에는 11년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 12탄으로 부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연극 '택시 드리벌'은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 일과를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코믹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김민교가 원 캐스트로 덕배 역을 맡는다. 

또한 덕배의 비운의 첫사랑 ‘화이’ 역은 지난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남보라, 김주연, 이채원이 다시 한번 연기한다. 코믹함을 선사할 ‘어깨’ 역에는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김수로, 강성진, 박준서, 김동현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출연을 결정한 연기파 배우 조영규가 캐스팅돼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외에도 승객 역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정상훈, 서지유, 채동현, 홍희원, 류경환, 김아영, 안두호, 길하라, 정재혁, 박혜진, 서지예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사랑 받은 배우 장혜리가 새로운 승객으로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

한편 연극 '택시 드리벌' 앵콜 공연은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앵콜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