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연극 여제’ 윤석화가 연극 인생 40주년을 기념해 ‘마스터 클래스’로 돌아온다.
윤석화는 지난해 임영웅 연출의 60주년 헌정공연 ‘먼 그대’ 무대에 올랐는데, 이번 ‘마스터 클래스’의 연출 또한 임영웅이 맡아 공연이 한층 풍성해질 예정이다.
또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 예술단장인 마에스트로 구자범이 음악감독과 반주자 역을 맡을 예정이라 더욱 이목을 끈다.
전설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연극 ‘마스터 클래스’는 미국의 저명한 희곡작가 테렌스맥날린의 작품으로, 지난 1996년 토니어워즈 최우수 희곡상을 받은 역작이다.
윤석화는 1998년 이 작품을 통해 마리아 칼라스로 완벽 변신해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마스터 클래스’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이달 21일 정미소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진=돌꽃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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