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박해진이 '남인방-친구' 촬영을 마무리했다.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남인방-친구'는 3년 전, 큰 인기를 누렸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박해진과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진혁 PD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박해진은 세상에서 가장 착한 남자 해붕으로 출연한다. 그는 전매특허 멜로 연기는 기본, 코믹에 액션연기까지 두루 소화하며 더욱 폭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 여기에 디테일하게 신경 쓴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박해진은 연기 이외에도 촬영장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활력소부터 한국과 중국 스태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가교역할까지 도맡으며 촬영을 무사히 마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배우와 스태프의 완벽한 호흡이 어떤 작품을 탄생시켰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해진은 "촬영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눈 깜빡할 사이에 벌써 마무리 돼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나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합심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니 '남인방-친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인방-친구'는 올해 중 중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박해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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