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神한수] 걸스데이 소진-강승현 등,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포토월 스타일링 한 수!
[패션神한수] 걸스데이 소진-강승현 등,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포토월 스타일링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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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짤막하게 짚어보는 패션신(神)의 한 수. 행사장, 출근길, 시사회 등 패션에 화룡점정(!)을 찍은 포인트를 꼬집어 본다. 편집자주>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VIP 시사회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포토월 행사에서는 그룹 걸스데이 소진, 모델 강승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슈, 배우 겸 가수 심은진, 간미연이 참석해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간미연

최근 KBS2 드라마 '무림학교'로 브라운관을 찾은 간미연은 이날 시사회에 모던한 룩으로 등장했다. 아이보리 니트와 챠콜 컬러 코트의 조합이 깔끔하다. 심플한 룩 속에서 클러치의 태슬은 고요한 포인트가 됐다.

 

심은진

적당히 푼 블라우스의 단추, 무심한 듯 걸친 오버사이즈 코트, 포인트 컬러로 손에 쥔 클러치까지. 심은진의 이날 룩은 고혹적이었다. 블랙 스커트의 시스루 레이스 은근한 섹시함을 부여한 스타일링 한 수.

 

두꺼운 퍼(fur) 머플러로 추위를 의식한 슈는 산뜻한 컬러의 코트로 삭막함을 피했고, 스트랩 슈즈로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았다. 이날 슈의 룩은 핏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스커트 밑 프린지 장식이 포인트다.

 

강승현

강승현의 올 블랙 룩은 모델다운 시크함이 묻어났다. 꽤 많은 디테일이 있지만 '블랙'으로 인해 어지럽지 않은 룩이 될 수 있었다. 같은 컬러지만 소재의 변화를 준 코팅진이 한 수.

 

걸스데이 소진

소진은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룩으로 나타났다. 니트, 무스탕, 부츠, 가방까지 블랙으로 통일했지만 단조로워 보이지 않는 이유는 이너웨어의 로고와 팬츠일 것이다. 이날 스타일링의 한 수는 단연 '아수라 백작'을 연상시키는 청바지였다.


사진=제니스뉴스 DB
디자인=박수진 parksj@zenithnews.com

여혜란 기자
여혜란 기자

hele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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