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영화별점] '로봇, 소리' 차가운 로봇도 따뜻하게 만드는 소리의 교감
[맛보기 영화별점] '로봇, 소리' 차가운 로봇도 따뜻하게 만드는 소리의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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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가 가장 빨리 공개되는 곳, 언론시사회. 그토록 기다리던 작품이 과연 얼마나 잘 나왔을까? 조급한 독자들을 위해 제니스 뉴스가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조금 짧지만 그만큼 빠른 '맛보기 영화별점'을 먼저 전한다.

<로봇, 소리>

시놉시스 : 2003년 대구, '해관'(이성민 분)의 하나뿐인 딸 유주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아무런 증거도 단서도 없이 사라진 딸의 흔적을 찾기 위해 해관은 10년 동안 전국을 찾아 헤맨다.  모두가 이제 그만 포기하라며 해관을 말리던 그때,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난다. 해관은 목소리를 통해 대상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로봇의 특별한 능력을 감지하고 딸 유주를 찾기 위해 동행에 나선다. 사라진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소리’가 기억해내는 유주의 흔적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둘. 한편, 사라진 로봇을 찾기 위해 해관과 ‘소리’를 향한 무리들의 감시망 역시 빠르게 조여오기 시작한다.

감독 : 이호재 / 출연 :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심은경(로봇 목소리), 김원해, 채수빈, 류준열, 곽시양 / 장르 : 드라마 /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 상영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 타임 : 122분 / 개봉 : 1월 27일

맛보기 영화별점 : ★ ★ ★ (3.0 / 5.0)

관전 포인트 : #로봇, CG일까? 실재일까? #이성민, 임시완과 흥행 대결 #류준열 미리 캐스팅한 감독의 예지력 #류준열 분량 얼마? #이희준-이하늬 러브라인? #소리는 메이드 인 어디?

 

사진=영화 '로봇, 소리' 스틸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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