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팬 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일부터 3일에 걸쳐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사인회는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 5일 배우 강필석 홍우진을 시작으로 6일 조강현 김종구, 7일 고영빈 이석순 순으로 진행됐다.
사인회 현장에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한 많은 관객들이 몰려 공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매 공연 선착순 50명의 관객에게 제공되는 사인회 참여 기회에 ‘스토리 마니아’들은 티켓박스 오픈 수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사인회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사인회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배우들은 공연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토마스와 앨빈, 각 캐릭터의 모습 그대로 등장해 팬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고, 먼저 인사를 건네며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많은 팬들의 사진 요청에 포즈를 취해주기도 하며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인회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사인회 현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분주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이처럼 뜨거운 관객들의 호응에 보답하는 이벤트를 2월에도 진행할 예정. 공연에 대한 궁금증과 작품해석을 배우와 함께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를 기획 중이다.
한편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따뜻한 음악과 무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지친 현실 속에서 한 박자 쉬어가게 하는 ‘힐링’을 선사하며 2016년 새해 꼭 봐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공연된다.
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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