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타임 1Z시] 신혜성, 정용화X선우정아...금주의 주목해야 할 앨범
[신보타임 1Z시] 신혜성, 정용화X선우정아...금주의 주목해야 할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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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어린 시절 우리들은 친구들과 손을 잡고 둥글게 서서 '12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고 외쳤으며, 신데렐라마저 밤 12시면 집에 돌아가야 한다고 하더랬다. 하지만 가요계에서는 각종 음원의 문이 열리는 시간이다. 일명 '신보타임'. 하루의 절반인 정오와 자정이 기준, 이번주에는 어떤 앨범들이 새로 나왔을까? 편집자주>

이주의 신보 | 2016.1.9 ~ 2016.1.15

위너(WINNER) 현진영 신혜성 한영 배치기 스누퍼 브이오에스(V.O.S) 정용화X선우정아 범키 윤종신
 

♬ 위너 2016 프로젝트 싱글 '사랑가시' | 2016.1.11 AM12:00

위너가 1년 프로젝트 '엑시트 모먼트(EXIT MOMENT)'로 1년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위너는 다음달 1일 새 미니앨범 '엑시트:이(EXIT:E)'를 발매하기 전, 선공개곡 '사랑가시'를 공개했다. '사랑가시'는 멤버 남태현과 송민호의 듀엣 곡으로, 서정적인 기타 리프를 주축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다. 발매 직후 반응은 뜨거웠으나, 현재는 빠르게 순위 하락 중이다. 미니앨범을 내고난 뒤에는 다시 예전의 인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신혜성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딜라이트(delight)' | 2016.1.12 AM12:00

신혜성은 지난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발매한 '딜라이트(delight, 기쁨)'은 말 그대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한 앨범이다. 분홍색 니트를 입은 재킷 속 신혜성은 화사한 앨범의 분위기를 말한다. 달콤한 멜로디의 타이틀곡 '로코 드라마'와 댄스곡 '예쁜 아가씨', 어반 알앤비 장르의 '생각보다 생각나' 등 신혜성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을 담았다. 특히 '로코 드라마'를 통해 솔로 최초로 댄스를 시도해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 브이오에스 첫 번째 미니앨범 '리:유니온, 더 리얼(RE:Union, The Real)' | 2016.1.14 AM12:00

브이오에스의 이번 컴백은 특별하다. 지난 2010년 팀을 탈퇴했던 멤버 박지헌이 다시 합류했다. 최현준, 김경록, 박지헌, 세 명이 완전체로 모인건 6년 만이다. ‘더 리얼’은 브이오에스의 데뷔 앨범명이며, ‘리:유니온’은 다시 만난 브이오에스를 뜻한다. 긴 세월 떨어져 있다 만났기에 초반 호흡이 안 맞는 부분도 있었다지만, 이내 자신들의 페이스를 찾았다. 세 명의 하모니가 담긴 '리:유니온, 더 리얼'은 팬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정용화X선우정아 교감 프로젝트 '입김' '불꽃놀이' | 2016.1.15 AM12:00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가수 선우정아가 만났다. 두 사람은 교감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에게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포근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입김'은 불현듯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담담하게 그린 발라드 곡이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불꽃놀이’는 연인을 향한 애정과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들을 불꽃놀이에 빗댄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다른 듯 비슷한 두 사람의 감성을 풀어낸 교감 프로젝트는 겨울의 끝자락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라이브웍스컴퍼니,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