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1년 공백 끝에 배우로 돌아온다! '사임당' 출연 확정
이영애, 11년 공백 끝에 배우로 돌아온다! '사임당' 출연 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배우 이영애가 11년의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25일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출연을 확정짓고 다음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극중 이영애는 1인 2역으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을 연기한다. 그는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신사임당은 이영애를 염두하고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영애의 고풍적이고 우아한 이미지가 드라마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애 복귀작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 천재 화가 상미당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그룹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