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크로스진이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크로스진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G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신은 “팀으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은 “연습실 근처 갈비탕 집에 간 적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뛰어나오시더니 ‘웬일이야, 오랜만이야’ 하시는 거다. 3년 전에 갔는데! 고기랑 면도 3배 더 주시고 음료수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멤버들 다 왔는데 ‘왜 한 명이 없냐’고 하는 거다. 그래서 나중에 매니저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방탄소년단 아니냐’고 하셨다고 했다”며 “그때 잘 먹었다. 감사하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한편 오는 21일 자정 발매되는 크로스진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에는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를 포함해 ‘마이 페이스(My Face)’ ‘끼’ ‘아윌 비 파인(I’ll Be Fine)’ 등 총 여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사진=아뮤즈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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