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포커스]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깜짝 선물로 팬心 초토화(조선명탐정2 쇼케이스)
[ZEN포커스]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깜짝 선물로 팬心 초토화(조선명탐정2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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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27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로비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 김석윤 감독, 청년필름 제작) 윷놀이 쇼케이스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는 바구니를 들고 등장했다. 이연희는 장미꽃을, 오달수와 김명민은 사탕과 초콜릿을 나누어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 것. 예고되지 않은 이 상황에 행사장에 모인 팬들은 큰 함성을 질렀고, 이에 보답하듯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는 화답했다.

이들은 바구니를 들고 레드카펫 양쪽으로 서 있는 팬들에게 다가갔다. 준비해 온 장미꽃 사탕 초콜릿을 선물함은 물론, 셀카와 사인 요청까지 모두 받아들이며 즐거운 순간을 함께 나누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김명민은 "뒷쪽에 있는 분들에게까지 갔어야 했는데 정말 아쉽다"고, 이연희는 "이런 행사가 처음인데 정말 즐거웠다"고 밝혔으며, 오달수 역시 많은 팬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에게 포스트잇 질문에 답변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이연희는 "언제부터 예쁜 걸 알았나"라는 질문에 "어렸을 떄는 그렇게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아무래도 배우를 하면서 카메라 마사지를 받다보니 점점 효과를 얻지 않았나 싶다"고 수줍게 답했다.

김명민은 공부 중에 뛰쳐나왔다는 한 팬에게 "열심히 해서 꼭 대학 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안아주고 셀카를 찍었으며, 오달수 역시 "잘생겨서 좋아요"라고 말하는 한 팬과 셀카 촬영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연희를 보기위해 3층에서 뛰어온 한 팬은 "나에게 이연희는... 정말 예쁘다"라며 사랑을 고백, 이연희와 악수를 나누고 셀카를 찍으며 순간을 기념했다.

또한 오늘의 메인 이벤트인 '다같이 윷놀이'기 진행됐다. 사전 이벤트를 선정된 팬 다섯 명이 각각 윷을 던져 해당되는 미션을 진행하는 것. 김명민 오달수 콤비 허그, 김명민과의 영상 통화, 셀카, 오달수와의 이마 키스, 이연희의 귀마개 씌워주기 등 다양한 미션들이 즐거움을 줬다.

마지막으로 김명민은 "오늘 정말 즐거웠다. 2월 11일에 극장에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겟다"고, 이연희는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잊지 말고 2월 11일 꼭 보러와주세요"라고 인사했다. 오달수 역시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올 구정까지 쭉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조선명탐정2'는 사라진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으로 내달 11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