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을 마신다! 패키지 마케팅 열풍
스타일을 마신다! 패키지 마케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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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최근 화사한 컬러와 산뜻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음료업계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봄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한 스타일 경쟁이 한창이다.

통통 튀는 화려한 컬러로 트렌디함 추구하는 소비자 겨냥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Sprite)는 시원한 천연민트향을 담은 블루톤 패키지의 신제품 ‘스프라이트 아이스(Sprite Ice)’를 출시했다. ‘스프라이트 아이스’는 입 안 가득 시원하게 번지는 천연 민트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스파클링 음료로 가슴 속까지 채워주는 깨끗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던킨도너츠는 봄기운을 선사할 새콤달콤한 맛을 전해 줄 ‘레드선셋 레몬 아이스티’를 출시했다. ‘레드선셋 레몬 아이스티’는 붉은 저녁노을 콘셉트의 매혹적인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음료로, 천연 히비스커스 티와 상큼한 레몬이 더해져 새콤달콤한 맛이 독특함을 자아낸다.

해태음료는 새로운 맛과 건강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층 소비자들을 위해 과일 고유의 차별화된 맛과 산뜻한 컬러디자인으로 구성한 과즙음료 제품 ‘썬키스트 리얼에이드 in cafe’를 출시했다. ‘썬키스트 리얼에이드’는 상큼한 과즙과 과육을 갓 짠 생생한 맛으로 카페에서 마시는 생과일 에이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안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an Pellegrino)는 새로운 과일 탄산음료, ‘폼펠모(그린자몽)’ 캔을 출시했다. 감각적인 컬러 디자인의 폼펠모 캔은 산펠레그리노 베이스에 시칠리아산 시트러스 과일 원액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나만의 개성 추구한다!

코카-콜라사(Coca-Cola)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의 잇(it) 음료로 사랑 받고 있는 프리미엄 코코넛음료 ‘지코(ZICO)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지코 오리지널’은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아 코코넛 원재료의 진한 풍미로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토마토와 블루베리 등 슈퍼푸드를 넣은 과일젤리 ‘쁘띠첼 슈퍼레드 토마토’와 ‘쁘띠첼 슈퍼블루 블루베리’를 출시했다. 과일 원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과즙과 함께 식사대용으로 일품이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레드’는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주요 타깃인 젊은 소비자 층을 적극 공략했다. 자몽향이 첨가된 저열량 식이섬유 음료에 오렌지색이었던 기존 미에로화이바와 색깔을 달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HITEJINRO)는 심플하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을 판매하고 있다. 냉장 주입 공법으로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디아망’은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심플한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사진=스프라이트, 던킨도너츠, 해태음료, 산펠레그리노, 하이트진료, 쁘띠첼, 현대약품,코카콜라 지코

김수진 기자
김수진 기자

suji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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