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서서히 가수들의 컴백이 몰아치려는 조짐이 보인다. 이에 발 맞춰 출격하려는 신인 아이돌 8팀 또한 대기하고 있다. 새로운 세대 교체를 이뤄낼 이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16년 새로운 ‘아이돌 전쟁’이 예고된다.

◆ 임팩트 |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그룹 제국의 아이들(ZE:A)와 나인뮤지스가 속해 있는 스타제국에서 약 6년 만에 신인 보이그룹을 출범한다. 임팩트는 리더 지안을 비롯해 제업, 태호, 이상, 웅재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오는 27일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발을 디딜 예정이다.
팀 명은 강력한 영향을 준다는 뜻처럼, 임팩트 있는 활동에 대한 각오가 담긴 이름이다. 아울러 '아이엠 팩트(I'M FACT)'의 뜻대로 진실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전 멤버가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데뷔곡 ‘롤리팝’ 역시 멤버 웅재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아스트로 | 판타지오 뮤직
그룹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이 다음달 23일 새 보이그룹 ‘아스트로’를 론칭한다. 아스트로는 윤산하, MJ, 차은우, 문빈, 라키, 진진까지 6명으로 구성됐다. 스페인어로 별을 의미하는 ‘아스트로’에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꿈꾸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순수한 바람을 담았다.
데뷔 신고식은 이미 치렀다. 지난해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를 통해 먼저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아울러 여러 학교에서의 공연, 매월 팬들을 만나는 행사 등을 통해 벌써부터 팬덤을 구축 중이다. 현재는 MBC뮤직 ‘OK! 준비완료’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 크나큰(KNK) | YNB엔터테인먼트
노을, 베스티, 알맹 등이 소속된 YNB가 보이그룹 크나큰의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YNB는 보컬에 특화된 아티스트들을 보유한 소속사로, ‘아이돌’로서 보이그룹은 처음이다. 크나큰은 유진, 희준, 승준, 인성, 지훈까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룹명과 어울리게 훤칠한 기럭지로 이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크나큰은 지난해 12월 열린 SBS 어워즈 페스티벌(SAF)를 통해 신곡 무대를 가지며 데뷔의 첫 발을 내디뎠다. 아울러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마이 크나큰 텔레비전’을 진행하고 각종 SNS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특히 최근 YNB의 네이버 V앱 채널이 오픈 되면서 더욱 다양한 크나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우주소녀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다음달 말 데뷔 예정인 우주소녀는 곧 탄생할 아이돌 중 유일한 걸그룹이다. 그러면서도 ‘한-중 합작 아이돌’이라는 가장 큰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주소녀는 씨스타,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등 아이돌 그룹이 속한 스타쉽, 중국 대형엔터테인먼트사 위에화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을 잡아 탄생했다.
우주소녀는 W-원더 유닛(성소, 보나, 다영), J-조이 유닛(선의, 은서, 여름), S-스윗 유닛(설아, 엑시, 수빈), N-내츄럴 유닛(미기, 루다, 다원)까지 총 4개의 유닛과 12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케이팝(K-POP)의 중국 진출을 노린 만큼, 중국인 멤버도 포함돼 있다. 성별, 국적, 연령대와 상관 없이 대중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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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네이버 TV캐스트 '마이 크나큰 텔레비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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