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업그레이드된 '청순 파워'를 장착하고 돌아왔다. 여자친구는 2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에서 좀 더 차분하면서 파워풀해졌다.
'시간을 달려서'는 오전 8시 기준 소리바다, 벅스뮤직 등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자친구의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오전 9시 기준) 역시 소리바다와 벅스 뮤직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멜론에서는 4위, 엠넷과 올레뮤직, 지니뮤직, 네이버뮤직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궤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시간을 달려서'는 현재 같은 일시에 발매된 지코의 스페셜 싱글 앨범 '브레이크 업투 메이크 업(Break Up2 Make Up)'과 경쟁하는 중이다. 데뷔 1년차의 신인 걸그룹으로는 훌륭한 성적표다.
특히 지난해 7월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도 지금까지 27주째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여자친구의 인기세가 팬덤 구축은 물론 음악으로도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뜻한다.
이제 데뷔 1년을 갓 넘긴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벌써 '3연타 홈런'을 쳐냈다. 이는 여자친구가 '국민 걸그룹'으로 거듭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지며,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쏘스뮤직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