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은 지난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2개월 간에 걸쳐 문화공장오산에서 친환경 사회공헌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쓸모없지만, 쓸모있는(Useless, Useful)’ 전시전을 진행한다.
본 전시전은 재단법인 오산문화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협력하여 기획한 것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화장품 공병들과 테스트 사용 후 판매가 어려운 화장품 등을 재료로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작업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총 9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저마다의 방식을 통해 예술작품의 재료로 활용함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재활용’의 새로운 예술적 가치와 의미 창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이어진다. 4월 5일 식목일에는 다 쓴 화장품 용기와 종이박스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화분을 제작하는 ‘가드닝 워크숍’이,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식물을 그려보는 ‘회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재활용의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판단되는 작품을 찍어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모바일웹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전시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각 워크숍 신청 일정은 추후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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