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힐링 제대로, 이번 여행 100점 만점에 100점"(정글의법칙)
이성재 "힐링 제대로, 이번 여행 100점 만점에 100점"(정글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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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이성재가 정글로 떠는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마리나 클럽앤요트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호 PD와 이성재 레이먼킴 류담 임지연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제국의아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재는 "KBS2 드라마 '왕의 얼굴'이 끝나고 1주일 뒤에 간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면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는 것보다 이 곳에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었다. 좀 불편할 것은 알았지만 재미있게 힐링을 하고 오자 싶었다. 그 마음 하나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의 특성상 규율이나 제약이 없어서 카메라가 있으면 혼자 카메라 앞에서 놀았다. 비디오 카메라를 처음 선물 받았을 때 놀던 것처럼 그렇게 즐겼던 것 같다. 나도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딸 친구는 '방금 봤던 사람이 네 아빠가 맞냐' 그랬다더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다. 내가 만족을 하고 즐기니까 신경은 쓰지 않는다. 다 보여주진 않았다. 50%만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잠자리만 조금 불편했지 마음껏 즐기고 왔다. 개인적으로 완벽하게 힐링을 했다. 심심하지 않게 놀았던 것은 다른 배우들보다 최고가 아닐까 싶다. 후배들도 많이 즐겁게 해줬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김병만 류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킴 장수원 서인국 김호준 김종민 박형식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10인 10색의 신선한 조합, 정글 생존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그들의 끈끈함과 돈독한 모습이 담긴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