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안재철 PD "편성 변경, 유재석과 경쟁하게 됐다"
'3대천왕' 안재철 PD "편성 변경, 유재석과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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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백종원의 3대 천왕' 안재철 PD가 편성 변경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방송인 이휘재, 개그맨 김준현,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 하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재철 PD는 "토요일로 시간을 옮겼는데 변경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MBC ‘나혼자산다’ 강력한 상대 프로그램이 힘들었지만 계속 방송하면서 자리를 잡아간다고 했는데, 황금시간대 격전지로 옮기니 이휘재 선배님도 친한 유재석과 경쟁을 하게 됐다"고 편성 변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 PD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KBS2 ‘불후의 명곡’ MBC ‘무한도전’의 거대한 산과 어떻게 맞서 싸울지 고민을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각지에 숨어있는 각 분야 맛집 고수들이 스튜디오에서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쿡방 프로그램이다. 개편을 통해 하니가 새 MC로 출연하며, 오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김문희 인턴기자 moonhee@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