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올해 사후 53주기를 맞는 인문학계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명화를 디지털기술로 재해석한 신개념 컨버전스 아트 전시 '헤세와 그림들展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 오는 5월 2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헤르만 헤세는 음악과 미술을 사랑했고, 평화와 자유와 사람을 사랑한 문학가이자 예술가이다. 이번 전시는 그가 남긴 수많은 그림들을 재해석하여 따뜻함과 휴식을 통한 감성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뿐만 아니라 관련된 채색화, 초판 본, 사진, 유품 등의 평가액 200억 상당의 5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배우에서 공연 프로듀서로 변신한 김수로가 전시 프로듀서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연극과 뮤지컬에 국한되지 않고 미술과 전시 영역까지 그 범위를 넓혀, 새로운 컨버젼스 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하나프리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 NHN티켓링크 등 다양 예매처를 통해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며, 특히 얼리버드 티켓은 쿠팡, 티몬, 위메프를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는 특별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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