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절체절명의 순간 절규한다.
유아인은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훗날 조선의 철혈 군주가 되는 이방원(유아인 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역대 가장 젊은 이방원을 연기하게 된 유아인은 대세배우-천상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자신만의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또한 그가 탄생시킨 ‘낭만적인 폭두’ 이방원은 안방극장을 집어삼키며, ‘육룡이 나르샤’의 34회 연속 월화극 시청률 1위 독주를 이뤄냈다.
이런 가운데 극 중 이방원의 변화가 시작됐다. 이방원이 스승처럼 믿고 따른 정도전(김명민 분)의 제상총재제 계획을 알았기 때문이다. 정도전이라는 사람을 만나, 그가 열어 준 길을 따라가며 새 나라 조선을 건국하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이방원. 그에게 조선에서 왕과 왕족의 손발을 묶는 제상총재제는 충격이다.
이에 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원의 처절한 절규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은 자신의 공간에 홀로 앉아 있다. 무언가 심각한 고민을 하는 듯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깊은 생각에 빠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주먹을 불끈 쥔 채 날카롭고 섬뜩한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과연 이방원을 이토록 절규하게 만들고, 깊게 고민하게 한 것은 무엇일까. 이방원의 절규는 오늘(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