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예진 기자] <스타들의 계속되는 푸드 사랑! 당장 먹어볼 순 없지만 맛깔스럽게 묘사해 볼 참이다. '아이고 의미 없다'고 해도 별수 없다. #먹스타그램으로 보는 맛있는 '눈요기' 타임!>
오늘의 먹스타 주인공은 래퍼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쌈디)이다. 그는 무대에서 보여주는 현란한 랩만큼 일상 또한 힙합 소울로 가득하다. 이러한 쌈디의 일상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먹방'이다. 맛을 즐길 줄 아는 이 남자, 그가 선택한 '소울 푸드'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에 눈이 간다. 굽기는 미디엄 웰던 정도로 익힌 것 같다. 윤기가 흐르는 고기는 도톰한 두께로 '어서 먹어'라며 유혹한다. 고기, 소시지에 사이드 메뉴까지 더하니 어떤 것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다. 특히 마카로니는 마요네즈와 치즈에 버무려 노릇하게 구웠다.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고소할 것 같다. #스테이크 #소시지 #이렇게_풍족하다니

▲ 쌈디가 외친 "행복해졌다"라는 말이 이해가는 밥상이다. 그릇 안에 음식을 푸짐하게 담았다. 알알이 보이는 옥수수밥과 진한 색깔의 국 또한 비주얼이 심상치 않다. 다양한 종류의 전들은 큰 접시 하나에 가득 찼다. 특히 눈요기를 생각한 빨간 고추 데코레이션이 돋보인다. 여기에 잘 익은 배추김치와 파 김치를 더하면 이보다 완벽한 궁합은 없다. #건강하고 #푸짐한 #집밥

▲ 이 음식은 쌈디의 "미쳤다"라는 말처럼 대박 비주얼이다. 참깨 모자를 쓰고 있는 햄버거는 잘 익은 패티와 양상추, 토마토를 품고 있다. 특히 야채들은 쌈디와 처음 만나는 자리가 부끄러운지 최대한 모습을 감추고 있다. 버거 밑에 깔린 정체 모를 음식 또한 맛의 궁금증을 더한다. 감자튀김은 치즈를 얹은 뒤, 미트 소스로 마무리해 비주얼의 정점을 찍었다. #그림을 #찢고_나온 #비주얼 #믿을_수_없다

▲ 육회와 연어가 싱싱한 만남을 가졌다. 선명한 빛깔의 그들은 다소곳이 누워 젓가락을 이끈다. 특히 연어는 통통한 살과 굵은 마블링으로 '제발 한 입만'을 원하게 한다. 육회는 달걀노른자를 넣고 비비면 고소한 맛을 더한다. 육질이 드러난 육회 사시미 또한 맛있어 보인다. 육회 위에 뿌려진 통깨는 데코레이션을 노린 느낌이다. #입_안에 #퍼지는 #신선한_맛

▲ 푸짐한 양을 좋아하는 쌈디가 로브스터를 놓칠 리 없다. 집게발을 꺼낸 바닷가재는 무서운 외모와 달리 부드러운 속살을 가지고 있다. 하얀 살점에 양념을 더하니 먹음직스럽다. 검게 그을린 가재 껍질도 바삭하고, 고소할 것 같다. 감자튀김과 파니니는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든든한 느낌이다. 아기자기한 그릇에 담긴 케첩과 옥수수 샐러드는 로브스터의 감칠맛을 더한다. #역시 #진리는 #로브스터
사진=쌈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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