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손승연이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

손승연은 3일 자정 새 싱글앨범 '미스 버건디(MS. BURGUNDY)' 새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될 티저 영상에는 그룹 라붐 막내 율희가 출연한다. 손승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버전과 상반되는 신비스러운 버전의 '미스 버건디' 콘셉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손승연은 지난달 29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미스터리 라이브 '뒷모습 라이브'를 통해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30일에는 '앞모습 라이브'로 180도 달라진 음악과 비주얼을 공개했다.

손승연은 1년 2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박근태 프로듀서와 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신곡에서 랩에 도전한 것은 물론 창법에도 큰 변화를 줬다고 알려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스 버건디'에는 손승연만의 '절대 고음'이 없다는 것이다. '고음 강자'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스타일리쉬한 보컬로의 변신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승연의 새 싱글앨범 '미스 버건디'는 오는 4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포츈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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