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슈퍼맨' 엄태웅이 딸 엄지온 양을 위해 놀이터를 손수 만들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딸을 위해 직접 놀이터를 만들어주며 엄부녀표 '건축학개론'을 재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엄태웅은 지극한 딸 사랑에 힘입어 '엄목수'로 다시 태어났다. 뛰어 놀 공간이 마땅치 않은 산 속 집에 엄지온 양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로 마음 먹은 것.
엄태웅은 딸이 야외에서도 따뜻하게 놀 수 있도록 비닐 텐트를 설치했다. 이어 지온이 한글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비닐 벽에 각종 그림과 글씨로 알록달록하게 꾸미는 센스까지 발휘한 것. 역에 묵직한 원목들과 씨름해 그네까지 만들며 완벽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빠의 애정이 듬뿍 담긴 러브하우스에 엄지온 양은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마치 엉덩이가 그네에 붙어버린 것처럼 아빠 표 그네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며 즐거워했다. 이에 엄태웅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어때? 놀이터 안가도 되겠지?"라며 뿌듯해 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KBS2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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