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밴드 버즈의 라이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메이크어스에서 운영 중인 딩고뮤직 페이스북에는 버즈의 '이슬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이슬 라이브’는 요즘 핫한 가수들이 실제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고 꾸밈없이 즐기고 노래 하는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쉽게 보기 힘든 모습을 핸드폰으로 담았다는 점에서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노래하고 연주한다. 멤버 신준기의 어쿠스틱 베이스를 시작으로 윤우현과 손성희의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어우러진다. 또 드럼 스틱 대신 숟가락을 든 김예준의 리듬에 보컬 민경훈은 소주병을 마이크 삼아 노래한다.
또 후렴구에서는 민경훈 대신 노래를 불러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노래 잘하는 매니저’ 임한솔 매니저와 함께 노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버즈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팬들에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곧 2탄을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버즈는 오는 20일 광주, 27일과 28일 인천에서 전국 투어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콘서트를 개최한다. 앙코르 콘서트는 다음달 5, 6일 서울에서 열린다.
사진=버즈 '이슬 라이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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