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영화별점] '귀향' 피지 못한 꽃, 소녀들에게 전하는 위로
[맛보기 영화별점] '귀향' 피지 못한 꽃, 소녀들에게 전하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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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예진 기자] 영화가 가장 빨리 공개되는 곳, 언론시사회. 그토록 기다리던 작품이 과연 얼마나 잘 나왔을까? 조급한 독자들을 위해 제니스 뉴스가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조금 짧지만 그만큼 빠른 '맛보기 영화별점'을 먼저 전한다.

<귀향>

시놉시스 :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강하나 분)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서미지 분),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차디찬 전장 한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감독 : 조정래 / 출연 : 강하나, 최리, 손숙, 서미지, 정무성, 오지혜, 정인기 / 장르 : 휴먼 드라마 / 배급 : (주)와우픽쳐스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 타임 : 127분 / 개봉 : 2월 24일

맛보기 영화별점 : ★ ★ ★ ★ ☆ (4.5 / 5.0)

관전 포인트 : #어머니의 마음 #괴불노리개 #운명을 바꾼 부적?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무녀 '은경'

 

사진=영화 '귀향' 스틸
디자인=박수진 parksj@zenithnews.com

이예진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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