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스누퍼 우성, 60m 달리기서 비투비 민혁 우승 기록 돌파
'아육대' 스누퍼 우성, 60m 달리기서 비투비 민혁 우승 기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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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스누퍼 우성이 출중한 달리기 실력으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우성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2016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 2부'(이하 '아육대')의 60m 단거리 달리기 예선전 최종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성은 비에이피(BAP) 종업, 방탄소년단 정국, 빅스 켄, 소년공화국 수웅, 언터처블 슬리피과 예선을 치뤘으다. 우성은 초반 앞서가던 정국을 폭발적인 스피드로 앞질러 0.03초 차이로 1등을 차지, 예선전에서 최종 2위에 랭크됐다.

이어진 결승 경기에서도 7.41초의 비투비 민혁의 기록보다 0.06초로 앞선 7.47로 결승선에 들어오며 민혁의 자리를 위협했다. 이는 지난 '아육대'에서 민혁의 우승 기록인 7.5초대 기록을 돌파했다.

우성은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 긴 시간 동안 스누퍼를 위해 자리를 지켜준 팬 여러분들 생각을 하며 뛰었다. 다음 '아육대'때 더 좋은 기록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스누퍼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BC 뮤직 '스누퍼 프로젝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MBC '아육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