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의 취재수첩이 공개됐다.
내달 10일 첫 방송될 KBS2 취재 예능 '두근두근-인도' 측은 인도에서 열혈 취재 열기에 빠진 수호의 모습과 그의 취재수첩을 공개했다.
수호의 취재수첩은 상상 이상의 꼼꼼한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듯 깨알같은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우선 수호가 정리해 놓은 다양한 코드가 눈길을 끈다. 날짜 별로 작성해 놓은 취재수첩에는 날씨가 빠지지 않는다. 수호는 직접 그린 '해 그림'으로 간단하면서도 위트있게 날씨를 알아볼 수 있게 작성해 두었다.
또한 취재수첩에 빠지지 않는 '밑줄 쫙~ 별표 세개!'가 빠짐없이 삽입돼 있다. 수호는 취재 내용 속에 '볼리웃' '강남스타일'에 밑줄과 함께 별표 세개를 표시해 중요함을 나타냈다. 반면 '9시 뉴스'에도 동그라미 표시와 큰 별표로 취재 집념을 단단히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꼼꼼하게 작성한 취재수첩이 수호의 인도 보물 1호가 된 것은 당연지사. 수호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수첩을 마치 자신의 애인이라도 된 듯 항상 품고 다녀 취재수첩 마니아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수호는 촬영 때마다 취재수첩을 가장 잘 활용하는 멤버였다. 모든 상황을 세세하게 필기했다. 촬영이 끝나고 취재수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취재수첩의 디테일에 모두 놀랄 정도였다. '두근두근-인도' 5인방의 취재 열정이 고스란히 담길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사진=KBS2 '두근두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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