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진이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6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이자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로, 자상한 성품의 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진과 예비신랑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1년 여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진 측은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진은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핑클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안하나 기자

ah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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