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귀여운 건 내 옷 아냐, 밝은 모습은 자신 있어"(인터뷰)
달샤벳 수빈 "귀여운 건 내 옷 아냐, 밝은 모습은 자신 있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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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귀여운 콘셉트 대신 '큐티 섹시'를 택했다.

달샤벳은 최근 한 음악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제니스뉴스와 만나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우희는 “우리는 웃는 모습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다음 앨범에서는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수빈은 “웃는 게 확실히 편하긴 한데, 난 귀여운 척을 못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빈은 “막내 티를 내고 싶어서 볼터치도 하고, KBS2 예능프로그램 ‘머슬퀸 프로젝트’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양 갈래 머리도 해봤다. 그런데 귀여운 옷은 내 옷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면서도 “하지만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잘할 자신이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멤버들 역시 “달샤벳의 달콤함과 상큼함, 그리고 그 안에 은근히 섹시한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큐티 섹시’ 콘셉트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달 5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내츄럴니스(Naturaln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 같은’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