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두 번째 주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엑소 멤버 디오는 '스테이션' 첫 번째 주자 소녀시대 태연에 이어 오는 19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유영진과 듀엣곡 '텔 미(Tell Me)'를 발매한다.

디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과 함께 부른 '텔 미'는 
연인이 떠나버린 후 사랑을 깨닫는 바보 같은 남자의 독백을 그린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엑소가 데뷔 전 프롤로그 싱글로 공개한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후속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영진은 지난 2003년 발매한 시즌 앨범 ‘윈터 베케이션 인 SM타운 닷컴(Winter Vacation In SMTown.com)’에 수록된 ‘겨울로의 초대’ 이후 13년 만에 가수로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끈다.

한편 SM의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사진=SM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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