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지난 29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로빈훗’의 마지막 공연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날은 로빈훗 역에 유준상, 필립 왕세자 역에 박성환, 길버트 역에 조순창, 마리안 역에 김아선, 조이 역에 김여진 등이 출연하여 디큐브아트센터의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다. 특히 공연 중에 또 다른 로빈훗인 엄기준이 포로 역할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유준상은 엄기준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마지막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깨알 같은 애드립을 연출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로빈훗’은 약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새로운 장면을 추가하여 보다 다듬어진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유준상, 서영주, 이건명, 홍경수, 엄기준, 조순창, 박진우, 박성환, 규현, 서지영, 김아선, 김여진, 다나 등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의 주역들과 함께한다. 4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공연 문의: 02-764-7857)
사진=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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