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레시피’ 김영철, “경박스러운 내 모습, 대사관 사모님들이 특히 좋아해”
‘은밀한 레시피’ 김영철, “경박스러운 내 모습, 대사관 사모님들이 특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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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예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서경석, 김영철, 방송인 김새롬, 오세득 셰프, 황요한 셰프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철은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 대해 “날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아주 오래전에 대사관저 관련 프로그램을 했었다. 당시 1999년도였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느꼈다”라며, “대사관저의 분위기가 조금 딱딱하고 어색하다. 갔을 때 나의 경박스러움이 딱딱한 분위기를 깨기 좋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영철은 “어떻게든 내가 분위기를 띄우는데 특히 사모님들이 정말 좋아한다. 우리 프로그램은 멤버 구성이 정말 좋아서 느낌이 좋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각국 주한 대사 부부가 그들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출연진에게 대접하고, 출연진은 대사관저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눠 먹는 글로벌 리얼 외교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이예진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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