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김소은, 터키 신혼여행 열기구 투어 "소은아 좋아해"
'우결' 송재림 김소은, 터키 신혼여행 열기구 투어 "소은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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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가상 부부 송재림 김소은이 터키 하늘 위에서 사랑을 외쳤다.

17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터키로 신혼 여행을 떠난 송재림 김소은이 열기구를 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열기구가 하늘 높이 올라갈수록 송재림은 김소은의 곁에서 떨어질 줄 모랐고, 오히려 김소은은 "내가 지켜줄게"라며 손을 꼭 잡으며 다독였다. 이내 안정감을 되찾은 송재림은 큰소리로 "좋아해, 소은아!"를 외쳤고, 김소은은 부끄러워 했다.

무사히 열기구 투어를 마친 송재림 김소은은 도자기로 유명한 마을을 찾아 직접 만들기로 했다. 도자기를 빚어 본 경험이 있는 송재림은 의기양양 물레를 돌리기 시작했지만 직접 발을 굴러 돌려야 하는 수동 물레인 탓에 고군분투하게 됐다.

보다 못한 김소은이 대신 발판을 돌리기 시작했고, 송재림은 도자기 빚는 것에 열중했다. 점점 다리가 아파온 김소은은 "역할이 바뀐 것 같다"며 영화 '사랑과 영혼'의 분위기를 원했지만 송재림은 "시끄럽다"고 욱하며 '욱재림'으로 등극했다.

또한 송재림은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를 하던 중 "어떤 요리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에 김소은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고. 예상치 못한 김소은의 말에 송재림은 먹던 음식을 내뿜을 만큼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