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여진구가 모터보트 자격증을 취득했음을 밝혔다.
1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문제용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 쇼케이스 '소설을 찢고 나온 남자들, 소찢남'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제용 감독과 원작자 정유정 작가를 비롯해 여진구 김정태 박두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에는 여진구 이민기가 함께 모터보트를 타는 장면이 등장한다. 특히 여진구는 직접 모터보트를 운전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 여진구는 "면허를 땄다던데?"라는 질문에 "운전을 하려면 면허를 꼭 따야 된다고 하더라.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진구는 "한 번 만에 땄나?"라는 질문에 웃으며 "그렇다"고 답했고, 팬들의 함성 소리에 "많은 분들이 한 번에 딴다고 하더라. 90% 이상이 그렇다더라"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줬다.
한편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 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될 예정이다.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2분.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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