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베일에 싸여 있던 주요 캐스트들을 공개했다.
'뉴시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잭 켈리 역에는 온주완 서경주 이재균이 출연하며, 아버지의 실직 때문에 동생 레즈와 함께 뉴시즈로 나선 데이비 역에는 강성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잭의 가장 절친한 친구 크러치 역에는 강은일이 함께 한다. 뉴시즈를 돕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여기자 캐서린 플러머 역에는 린아와 최수진이 더블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메다 역에 최현선, 퓰리처 역에 황만익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8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즈니의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먼이 음악을 만들었고, 토니어워즈에서 4회 수상한 바 있는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을 작업했다.
'뉴시즈' 아시아 초연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국내 관객들의 정서에 맞는 무대로 올려진다. 오디컴퍼니의 제작 노하우와 데이비드 스완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이우형 조명디자이너,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꾸며낼 독창적 무대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뉴시즈'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네이버에서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한다. 디즈니 씨어트리컬에서 내한, 작품에 대해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1차 티켓오픈은 다음날인 26일 오후 2시에 각 예매처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뉴시즈'는 오는 4월 12일부터 3일간의 프리뷰 공연 후, 4월 15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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