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어딜 가나 비가 오는 징크스…이번에도 비 왔다”
태민 “어딜 가나 비가 오는 징크스…이번에도 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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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솔로로 컴백한 그룹 샤이니 태민이 독특한 징크스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아티움에서 태민의 첫 정규앨범 ‘프레스 잇(Press It)’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샤이니 민호가 맡았다.

이날 태민은 타이틀곡 ‘프레스 유어 넘버’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LA에서 촬영했다는 태민은 “샤이니때부터 어딜 가나 비가 많이 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LA가 비가 잘 안 온다. 1년에 한번 올까 말까하는데 제가 가니까 비가 많이 왔다. 비가 너무 와서 촬영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제가 촬영할 때는 비가 멈춰서 무사히 촬영했다”고 말했다.

태민은 “그런데 땅이 비가 와서 진흙탕이 됐다. 점프를 해야 하는데 힘을 못 받아서 애먹었다. 옷에 진흙도 묻고 고생했다”고 후일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 최정상 프로듀싱팀 더 스테레오타입스가 함께 작업한 어반 팝 댄스곡이다. 메인 기타 리프와 함께 시작되는 세련된 슬로우 템포의 리듬에서 리드미컬한 일렉트로 댄스 리듬으로 변화하는 곡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에는 태민이 작사에 참여해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가사에 담아 한층 성숙된 음악적 감성을 만날 수 있다.

태민은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 26일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김문희 인턴기자 moonhee@zenithnews.com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nara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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