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예진 기자] 그룹 빅브레인이(Big Brain) 이 시대 청년들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한다.

22일 빅브레인(김진용, 모상훈, 윤홍현, 황병은)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NO-YEs'가 발매됐다.

이번 빅브레인의 신곡 'NO-YEs'는 현재를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의 가슴 아프고 막막한 하루를 표현한 노래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성시경, 박정현, 빅뱅 등의 음악에 작, 편곡을 한 강화성(DAVID KANG)의 곡으로 1970년대 R&B에 다양한 악기를 더해 깊이 있는 현대적 R&B로 완성했다.

더불어 빅브레인의 데뷔곡 '환영(welcome)'을 작사했던 한정원(pk GARDEN)이 이번엔 현재를 살고 있는 속칭 '7포 세대' 청년들의 마음을 가삿말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NO-YEs'는 "노예들?", "아니 괜찮아!"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가 담긴 독특한 제목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게 다르지 않은 매일을 살아가는 노예들 같은 인생에 '아니, 괜찮아'라는 긍정의 의미를 외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에 빅브레인 소속사 관계자는 "이 짧은 한 곡의 노래가 2016년을 살아가는 모든 청년들과 또 그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모든 이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빅브레인 역시 그런 마음을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빅브레인은 지난해 '환영(Welcome)'으로 데뷔했다.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빅브레인은 보컬 그룹으로서 '포스트 브아솔', '4명의 나얼'로 주목받았다.

한편 빅브레인은 디지털 싱글 공개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월드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