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뮤지컬 배우로서의 최종 목표를 밝혔다.
23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의 프레스 리허설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명성 예술총감독, 폴 게링턴 연출을 비롯해 배우 최정원 신영숙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박지연 서현(소녀시대) 김금나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 정의욱 오세준 호산이 참석했다.
서현은 이날 뮤지컬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 "여기 계신 정말 멋진 선배님들처럼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10년 20년 정말 오랫동안 인정받으면서 그런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들이 어떤 응원을 해줬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첫공에 온다고 장난스럽게 얘기를 했었지만 아무래도 다행히도 오늘 (프리뷰) 공연에는 오지 않을 것 같다(웃음)"면서 "언니들이 긴장하지 말고 제가 좋아하는 만큼 즐기면서 하라고 얘길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 섬을 배경으로 작은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의 딸 소피가 자신의 결혼식에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엄마의 옛 애인들을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면서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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