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김강우, 짜릿한 태국 추격전 '기대감 고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김강우, 짜릿한 태국 추격전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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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감성폭발 복수극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온다.

다음달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태국 방콕 거리를 배경으로 시작됐다.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는 이진욱과 그를 애절하게 잡는 문채원, 매서운 눈빛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김강우의 모습은 각 인물들이 가진 사연과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이진욱은 살인자로 몰린 채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 이어 조작된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움직이는 이진욱의 절박한 모습들이 펼쳐졌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강렬한 추격 장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와 긴장감을 형성했다.

복수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진욱. 그를 바라보는 문채원의 눈빛엔 애틋함이 서려있었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블랙, 정말 갈 거야?”라고 묻는 문채원의 대사는 가슴 절절한 감정을 전달했다. 또 총에 맞고 쓰러지는 이진욱과 문채원의 절규는 강렬한 울림과 함께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