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빅쇼트’의 찰스 랜돌프와 아담 맥케이가 제88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크리스 록의 사회로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빅쇼트’의 찰스 랜돌프와 아담 맥케이가 각색상을 거머쥐었다.
‘빅쇼트’는 ‘브루클린’ ‘마션’ ‘캐롤’ ‘룸’의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무대에 오른 찰스 랜돌프와 아담 맥케이는 “좋은 책을 써준 원작자에게 감사한다”며, “파라마운트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배우 이병헌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으며, 조수미가 영화 ‘유스’의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됐다.
사진=영화 '빅쇼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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