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믹싱상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크리스 록의 사회로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음향믹싱상을 거머쥐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스파이 브릿지’ ‘마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무대에 오른 그렉 루들로프 외 음향팀은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조지 밀러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배우 이병헌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으며, 조수미가 영화 ‘유스’의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됐다.
사진=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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