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4년 간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스토리 공개 '기대감 UP'
뮤지컬 '마타하리', 4년 간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스토리 공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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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예진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가 약 4년 여간의 제작 과정 및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한다.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스태프와 출연 배우들이 등장해 약 4년에 걸친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힌다.

이 자리에는 프로듀서 겸 EMK뮤지컬컴퍼니 대표 엄홍현과 연출 및 안무의 제프 칼훈,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을 비롯해 배우 옥주현, 김소향, 김준현, 신성록,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제작 발표회에서는 오디션과 캐스팅 과정, 국내외 대본 리딩 워크숍, 음악 쇼케이스 등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4년 간 체계적으로 진행해 온 프로덕션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가 됐던 초호화 출연진이 직접 참여 소감과 연습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힐 계획이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타하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이예진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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