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난쟁이들'이 연장 공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1월 26일 막을 올린 뮤지컬 '난쟁이들'이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6월 26일까지 공연을 연장한다.
'난쟁이들'은 지난해 초연 당시 대본-음악-가사 3박자를 갖춘 수작(秀作)으로 평가받으며 신선한 유머 코드와 파격적인 재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올해 더욱 대중적이고 친숙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돼 공연 중인 '난쟁이들'은 당초 오는 4월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공연 기간을 약 2개월 간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2일부터 새롭게 합류하는 2차팀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에 많은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2차팀에는 찰리 역에 김종구 정욱진 송유택, 빅 역에 강정우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한다. 또한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재치와 넘치는 끼를 보여주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미려가 인어공주 역으로 합류해 더욱 흥미진진한 무대와 함께 파격적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백설공주 역에 하현지, 신데렐라와 왕자2 역에 우지원, 왕자1 역에 양승리, 왕자3 역에 박정민이 새롭게 캐스팅돼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뮤지컬 '난쟁이들'은 오는 6월 26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연장 공연한다. 연장 공연의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사진=PMC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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