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만세, "기다리면 딸기 하나 더" 혼자 성공 '의외네'

[제니스뉴스=이소희 인턴기자] '슈퍼맨' 송일국이 도전한 교육법에 막내 만세 혼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송일국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책 '마시멜로 이야기'에 나온 교육법을 실시했다. 이는 '기다리면 마시멜로 하나를 더 먹을 수 있다'며 기다림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아이들에게 딸기를 하나씩 나누어준 송일국은 "기다리면 딸기 두 개를 주겠다"고 말한 뒤 잠시 자리를 비켰다. 이에 첫째 대한이는 "이게 무슨 냄새야? 딸기냄새"라며 자문자답했고, 이 말을 들은 둘째 민국이는 딸기를 입에 넣었다. 대한이 역시 딸기를 먹고야 말았다.

그러나 막내 만세는 아빠의 말을 듣고 딸기를 먹지 않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돌발행동을 가장 많이 했던 만세였기에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를 본 송일국은 만세에게 딸기를 하나 더 주려고 그릇을 가져갔고, 이에 만세는 울음을 터뜨려 웃음을 줬다.

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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