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4월의 신부가 된다.
리사는 오는 4월 11일 키노33엔터테인먼트 이규창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리사는 뮤지컬 작품 활동과 결혼식 준비로 정신 없는 나날들 보내면서도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리사는 이규창 대표와의 만남에 대하여,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우연히 다시 연락하며 점점 친해졌다. 서로 외국에서 자란 성장 환경 덕분에 더 이해되고 통하는 부분이 많아 자연스럽게 인연이 된 것 같다. 늘 존경할 수 있는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을 만나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사는 “앞으로 결혼 후에도 각자 더 열심히 활동하며 더 좋은 모습, 또 부부로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잘 살겠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려진 대로 리사의 예비 신랑인 이규창 대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의 미국 진출에 가장 큰 조력자이기도 하다. 또한 바이브의 윤민수와 R.켈리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프로듀싱했고, 소니픽쳐스 미국 본사의 임원을 10년 간 역임하기도 했다.
가요계의 대표적인 '엄친딸' 리사는 뮤지컬 '투란도트',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서 뮤지컬 배우로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가운데 가수로서 싱글 음원을 발표하고, 화가로서도 작품활동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뮤지컬 '투란도트'의 투란도트 공주 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리사는 결혼 준비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리사의 결혼식은 오는 4월 1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진=눈더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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